[속보] 중국 CATL, '꿈의 배터리' 전고체 양산 시작...
"주행거리 1,500km 시대 열린다"

2026년 1월 21일,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경악할 만한 소식이 중국에서 타전되었습니다.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CATL(닝더스다이)이 베이징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일명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Solid-state Battery)의 대량 양산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는 당초 업계가 예상했던 2027~2028년보다 무려 1~2년이나 앞당겨진 시점입니다. 이번 발표로 인해 테슬라를 비롯한 글로벌 전기차 주가는 요동치고 있으며, 한국의 K-배터리 3사 역시 긴급 전략 회의에 돌입했다는 소식입니다.
1. 충전 한 번에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
이날 공개된 '기린(Qilin) 3.0' 전고체 배터리의 스펙은 그야말로 파괴적입니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전해질을 고체로 바꿔 화재 위험을 원천 차단한 것은 물론, 에너지 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주행거리입니다. 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는 1회 충전 시 최대 1,50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하고도 남는 거리이며, 내연기관차의 주행거리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 CATL '기린 3.0' 핵심 스펙 요약
2.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반값 전기차" 현실화

전고체 배터리의 유일한 단점은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하지만 CATL은 이번 양산 발표에서 "새로운 황화물계 공정 기술을 통해 생산 단가를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1.2배 수준으로 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가격을 빠르게 낮추겠다는 전략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기술이 적용된 전기차가 이르면 올해 하반기 BYD와 샤오미 자동차를 통해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3천만 원대 고성능 전기차의 등장이 머지않았음을 시사합니다.
3. 글로벌 시장의 반응과 전망
미국과 유럽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저가형 LFP 배터리로 시장을 장악한 중국이 차세대 기술인 전고체 분야마저 선점한다면, 전 세계 자동차 공급망이 중국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오늘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에서는 배터리 관련주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반대로 원유 관련주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21일은 '내연기관의 종말'을 알리는 본격적인 신호탄이 쏘아 올려진 날로 기록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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